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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팝의 디바’ 휘트니휴스턴, 이혼ㆍ마약중독 이어 파산
영원할 줄 알았던 팝의 디바는 어느새 무너져내렸다. 이혼과 마약중독, 그리고 이젠 ‘사실상 파산상태’에 놓였다. 팝스타 휘트니 휴스턴에 대한 이야기다.

해외 각종 연예 매체들은 25일(현지시간) 휘트니 휴스턴이 파산 상태에 처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휘트니 휴스턴은 지인들과 음반회사의 도움으로 겨우 살아가고 있는 상황. 그의 지인들은 “현재 휘트니 휴스턴은 발매 예정의 앨범 개런티를 선불로 받아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음반이 언제 발매될지 모르는 상황”이라면서 “휘트니 휴스턴이 100달러를 빌려달라는 얘기를 했다는 것을 듣고 슬펐다”고 전하며 이를 뒷받침했다.

휘트니 휴스턴은 2007년 가수 겸 작곡가 바비 브라운과 이혼한 후 음주 및 마약 중독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으며 이 같은 상황들이 파산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한편 휘트니휴스턴은 영화 ‘스파클’을 통해 헤로인 엠바의 어머니 역을 맡아 재기를 앞두고 있다. 개봉은 올 8월이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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