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연은 중소기업중앙회 50주년을 맞아 ‘국악’을 통해 화합과 소통의 장을 펼치기위한 ‘나눔 음악회’의 일환이다. 김덕수 사물놀이패의 ‘삼도농악가락’, 소리꾼 장사익의 ‘아버지’, ‘찔레꽃’ 등 다채롭고 흥겨운 우리 가락을 감상할 수 있다. 또 국립국악원 창작악단의 국악관현악곡 ‘남도아리랑’, 판소리 신동 고한돌(12)군이 창작악단과 함께 꾸미는 창과 관현악 흥보가 中 ‘화초장타령 대목’, 중요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보유자인 국립국악원 민속악단 이춘희 예술감독이 ‘노래가락’, ‘청춘가’, ‘태평가’등 경기민요도 즐길 수 있다.
중소기업계, 국악계인사, 주한 외교사절, 새터민, 대학생 등을 초대하는 이번 음악회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e국악아카데미(www.egugak.g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전석 초대로 진행되지만 관람객의 자발적인 기부가 현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황유진 기자@hyjsou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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