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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직장인 지난 한해 독서량 16권, 전년대비 0.5권 늘어

지난 한해 직장인 평균 독서량은 16권으로 전년대비 0.5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또 16권 중 전자책이 2권 포함돼 전체 독서량 증가에 한 몫했다.

교보문고(대표 김성룡, www.kyobobook.co.kr) 독서경영연구소가 실시한 ‘2011년 직장인 독서경영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설문 대상자인 1000명의 직장인 중에서 316명이 전자책을 읽은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 전자책 독서가 크게 는 양상을 보였다.

독서행태로는 출근시간대 아침 독서가 전체의 32.2%로 다른 매체 이용보다 높았다. 이는 라디오 청취보다 1% 높은 수치다. 출근시간대에 책을 읽는 직장인은 종이책이 67.1%, 전자책이 32.9% 비율로 나타났다. 매체에 대한 만족도는 종이책이 85.2%로 전자책 58.2%에 비해 월등히 높았다.

교보문고 송영숙 독서경영연구소장은 “2011년 스마트 기기와 더불어 급격히 성장한 전자책 열풍은 직장인의 독서량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며 “작년 다독가들은 종이책과 전자책을 모두 택했고, 몰입도 측면에서는 종이책이, 편의성과 활용도에서는 전자책이 선호되는 등 직장인들이 도서 콘텐츠를 사용할 때 그 특성에 따라 다르게 선택하는 경향을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윤미 기자(mee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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