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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내 폭행 男 “유령이 때렸다”
아내를 폭행해 체포된 40대 남성이 유령이 아내를 때렸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뉴욕데일리뉴스가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위스콘신 주에 사는 마이클 웨스트(41)는 아내의 얼굴을 주먹으로 가격하고 목을 조른 혐의로 지난 15일 밤 현지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 측은 “신고를 받고 출동했을 당시 아내가 집안에서 코피를 흘리며 울고 있었다”고 밝혔다. 아내는 “돈 문제로 다투다 남편이 주먹으로 자신의 얼굴을 여러 차례 때렸고, 시야가 흐려질 때까지 목을 졸랐다”고 경찰 조사에서 진술했다.

반면 마이클은 “아내가 갑자기 바닥에 여러 번 쓰러지더니 얼굴에 상처가 났다”고 말했다. 경찰이 아내 목의 상처에 대해 추궁하자 “유령이 한 짓”이라고 주장했다.

경찰 측은 “마이클이 체포될 당시 경찰에 욕을 심하게 하고 거세게 저항했었다”고 밝혔다.

민상식 인턴기자/m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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