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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원양성대학발전위’ 출범…구조개혁ㆍ교원양성 방안 논의
‘교원양성대학교 발전위원회(이하 발전위)’가 25일 출범했다.

위원 20명으로 구성된 발전위는 교육과학기술부 소속 기구로, 지난해 교과부와 전국 11개 초등교원 양성대학(10개 교육대학교+한국교원대)이 체결한 구조개혁 양해각서의 내용 이행과 관련 사항 등 심의하게 된다.

교과부에 따르면 발전위는 ▷총장 공모제 도입 ▷초등전문 박사과정 설치 ▷학생 정원 조정 ▷우수교원 양성 위한 특성화된 교육과정 개발 ▷교원 글로벌화 추진 등 이들 대학의 구조 개혁 및 교원 양성 방안과 관련된 다양한 의제를 다룰 예정이다.

총장 공모제는 오는 4월 이후 총장 임기가 끝나는 대학부터 도입되며 실제 적용은 10월 광주교대를 시작으로 내년 부산교대, 경인교대 등에서 시행된다.

위원들은 교원양성대 총장 11명, 교원양성대 교수 및 졸업생 대표 각 1명(김인수 광주교대 교수, 이종관 대구교대 총동창회장), 시ㆍ도 교육감 대표 1명(고영진 경남도교육감), 안양옥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장 등 교과부 장관이 위촉한 교육 관련 전문가 6명으로 구성됐다. 위원장은 호선으로 선출한다.

위원회는 이날 오후 출범과 함께 첫 회의를 갖고 운영규정 제정, 향후 일정 논의 등의 안건을 처리했다.

신상윤 기자/k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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