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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댄싱퀸’, 명절엔 역시 코미디 120만 돌파..‘흥행킹’ 등극
엄정화 황정민 주연 영화 ‘댄싱퀸’이 설 연휴 110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 1위에 올랐다.

1월 2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지난 18일 개봉한 ‘댄싱퀸’은 구정 연휴기간인 20일부터 24일까지 전국 535개 스크린에서 110만 4390명을 모아 누적 관객수 122만 8384명을 기록했다.

안성기 주연의 ‘부러진 화살’은 같은 기간 81만 3532명을 더해 2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90만 6895명. 이로써 ‘댄싱퀸’과 ‘부러진 화살’은 나란히 박스오피스 1, 2위를 차지하며 한국영화의 힘을 과시했다.

3위는 66만 3152명을 동원한 ‘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 2: 신비의 섬’이 올랐으며, ‘장화신은 고양이’가 56만 6796명 관객으로 4위, 톰 크루즈주연의 ‘미션임파서블:고스트프로토콜’는 31만 3070명으로 5위를 기록했다.

‘댄싱퀸’은 어쩌다 보니 서울시장후보가 되는 정민(황정민 분)과 우연히 댄스가수가 될 기회를 잡은 왕년에 잘 나가던 신촌 마돈나 정화(엄정화 분)의 다이나믹한 이중생활을 그린 코미디 영화다. 특히 황정민과 엄정화는 실제 부부 못지않은 완벽한 부부연기로 관객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이처럼 ‘댄싱퀸’은 온 가족이 볼 수 있는 이야기로 설 연휴 기간 관객들에게 어필한 것으로 분석되며, 2011년 한국영화 첫 200만 관객 돌파도 목전에 두고 있어 흥행 기록에 관심이 집중된다.


최준용 이슈팀기자/ h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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