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기상청에 따르면 설 전날인 22일부터 찬 대륙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기온이 크게 떨어져 ‘깜짝 한파’가 올 가능성이 높다.
설 당일인 23일에는 서울 기온이 영하 10도까지 떨어지는 등 전국에 강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보인다.
설 연휴 마지막 날인 24일은 기온이 평년보다 3~5도 낮아 몹시 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 서해상의 해기차에 의한 눈구름대 영향으로 전라남북도지방에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22일부터 찬 대륙 고기압이 강하게 확장해 설연휴 기간 내내 예년보다 기온이 크게 떨어질 것”이라며 “당분간 낮 최고기온도 영하권에 머무는 등 추운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니 건강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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