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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지 이불 고양이’…장화 부럽지 않아
휴지가 이불인 된다면, 장화 신고 영화에 출연한 ‘그 녀석’도 부럽지 않다.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휴지 이불 고양이’라는 제목의 사진이 게재돼 누리꾼 사이에 화제다. 사진 속의 고양이는 휴지 한 장을 이불 삼아, 혹은 베개로 삼아 곤히 잠들어있다. 아무리 아름다운 미녀라도 아이와 동물 앞에서는 굴복할 수밖에 없다는 만고불변의 진리를 실감케하듯 잠들어있는 고양이의 사진은 누리꾼들의 손을 타고 퍼져나가며 환한 미소를 짓게 하고 있다.

특히 사진 속의 고양이들은 마치 사람처럼 가지런히 이불을 덮고 베개를 밴 채 옆으로 누워 잠들어 있었고, 또다른 고양이는 두루마리 휴지를 손으로 직접 풀은 듯 자신의 몸 위에 올려놓고 천장을 바라본 채 잠들어있다. 실제 고양이들이 모래가 깔린 박스 등의 밀폐된 공간에서 생활한다는 것을 비춰볼 때 이들 고양이가 휴지 이불을 덮고 잠든 모습은 신기해보이는 것이 당연했다.

‘휴지 이불 고양이’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장화신은 고양이도 부럽지 않겠다”, “훔쳐오고 싶을 만큼 사랑스러운 고양이다”, “저런 고양이랑 같이 놀면 매일매일이 살만할 것 같다”며 열광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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