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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서 승용차 주유소 돌진… 다행히 큰 사고 면해
인천에서 주행 중이던 승용차가 갑자기 주유소로 돌진, 대형 참사로 이어질 뻔한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18일 오전 10시56분께 인천시 서구 가좌동의 한 교차로에서 C(41)씨가 몰던 K5 승용차가 갑자기 인근의 한 주유소 사무실로 돌진, 강화 유리가 산산조각이 났으나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운전자 C씨는 인천서부경찰서 조사에서 “사거리에서 좌회전하려고 하는데 핸들이 꺾이지 않고 브레이크도 작동하지 않았다”며 “핸들을 꽉 붙잡은 상태에서 사람을 피하다 보니 주유소로 향할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이날 주유소 주변에는 4∼5명 있었고, 주유기도 있어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뻔 한 위험한 상황이었지만 다행히 큰 사고는 면했다.

인천=이인수 기자/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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