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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니 뎁 커플, 동거 14년 만에 결별
할리우드의 스타 조니 뎁(48)과 그의 오랜 연인인 바네사 파라디(39)가 동거한 지 14년 만에 결별해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미국 연예전문지 피플은 조니 뎁 커플이 지난 해 5월 칸영화제를 비롯해 지난 15일 열린 골든글로브 시상식에도 함께 나타나지 않았으며, 최근에는 로스앤젤레스에서 따로 떨어져 살고 있다고 18일(한국시간) 보도했다.

뎁과 파라디가 1998년 이래 지속돼 온 동거 생활을 청산한 것은 불과 몇 주 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실제 혼인 관계를 맺고 있었던 것은 아니지만, 둘 사이에 딸 릴리-로즈(12)와 아들 잭(9)이 있는 사실혼 관계여서 양육권 문제 등 실질적인 정리 과정이 간단치 않을 전망이다.

언론의 관심을 피해 프랑스의 작은 마을에서 지냈던 이들은, 로스엔젤레스로 이사한 후로 갈등을 겪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헤어지기로 결심한 몇 달 전부터는 다툼이 잦았으며, 뎁은 급기야 영국 노퍽에 새 저택을 구입해 결별 수순을 밟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샀다.

이와 관련해 조니 뎁의 대변인은 아무런 입장도 내놓지 않고 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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