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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디오스타’ 한상진 “고수야 그 땐 형이 어렸다” 영상편지 ‘눈길’
배우 한상진이 고수와의 얽힌 오해를 공개하며 영상편지를 보냈다.

1월 18일 방송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안석환, 한상진, 박철민이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으로 자리를 빛냈다.

이날 한상진은 무명시절 당시를 떠올리며 “해외에서 촬영이 있었을 때다. 당시 본의 아니게 호텔에서 내가 쓰고 있는 연기자들과 술자리를 가졌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그날 주인공 친구가 실수로 와인을 쏟았는데 다음날 드라마 관계자가 부르더니 나를 혼냈다”고 말했다.

한상진은 “이후 주인공 친구가 그 사실을 알고 관계자에게 해명하자 그 관계자는 와인 두 병을 가지고 나를 찾아왔다”며 “당시 주인공 친구랑 어울리지 마라”는 는 충고를 들었다고 전했다. 


김구라는 그 사건 이후 한상진이 주인공 친구와 사이가 서먹해졌다고 말하자 영상편지를 보내라고 제안했다.

이에 한상진은 “고수야 니가 와인을 쏟아서 조연출 형한테 내가 혼났다. 당시 스태프들이 주인공이랑 어울리지 말라고해서 어렸던 마음에 너를 멀리했다. 미안하다”고 실명을 거론하며 영상편지를 보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한상진은 안석환이 SBS 드라마 ‘뿌리깊은 나무’ 촬영 당시 약속 때문에 자신의 촬영 장면만 찍고 갔던 일화를 폭로해 안석환을 당황시켰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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