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제이세라’ “‘사랑시 고백구 행복동’이 되기를..”
가수 제이세라가 소신있는 발언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사랑시 고백구 행복동’으로 활발한 활동 중인 제이세라는 기부 문화에 대한 소신 발언에 이어, 시민들의 삶과 생활을 위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앞서 제이세라는 안철수 원장의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줄 수는 없는지요”라는 발언과 함께 빌게이츠, 워렌버핏 등 국내외 기부와 대기업 기부 문화에 대해 소신 발언을 한 바 있다.

현재 한강 예술섬, 디자인 서울 등 주요 사업 존폐여부와 폐기 비용 등이 서울시-시의회-시민단체 간의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방송, 언론을 통해서 이 내용을 본 그는 “음악만을 하는 나이지만 방송, 언론을 통해서 들은 그 동안의 사업비용의 천문학적 액수에 놀랐다”고 말했다.

이어 “그 사업비의 엄청난 비용을 어려운 서민들과 장애인, 독거노인, 고아원, 생활이 어려운 학생들의 학자금 보조비 등에 소외된 이웃들에게 썼다면 더 많은 사람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었을 것 같다”고 자신의 생각을 덧붙였다.


아울러 제이세라는 “가수 활동을 하고 있지만 스케줄이 없을 때는 아직도 지하철, 버스를 타고 다닌다”며 “지난 해 지하철에서 다리가 불편하신 장애인이 계단을 내려가기 위해 추위에 떨면서 직원을 기다리고 있는 모습을 봤다. 우리나라는 아직도 장애인 대중 교통과 도로를 이용에 불편함이 많다”고 밝혔다.

이러한 서울시의 모습에 아쉬움을 토로한 제이세라는 “서울을 ‘외형시 소비구 부실동’이 아닌 모든 계층이 균형 있게 행복할 수 있고 꿈과 희망을 꾸면서, 그것을 시민들의 삶과 생활 속에서 살아갈 수 있는 진정한 ‘사랑시 고백구 행복동’으로 만들어달라”고 부탁하며 본인의 소망을 전했다.

소속사 측은 “‘사랑시 고백구 행복동’은 사랑을 주제로 했지만, 남녀 간의 사랑만이 아닌 더 큰 의미의 사랑과 나눔까지 내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제이세라는 현재 ‘사랑시 고백구 행복동’을 발표하고 활발한 활동중에 있다. 그는 오는 20일 오후 KBS2 ‘뮤직뱅크’에 출연할 예정이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 ent@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