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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천군, 가리산ㆍ공작산 등 산림휴양시설 이용객 크게 늘었다
강원 홍천군(군수 허필홍)은 지난 2011년 관내 가리산자연휴양림, 공작산수타사 생태숲 등 산림문화휴양시설에 대한 이용객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민선5기 공공시설에 대한 민간위탁 추진과제 중 하나로 지난해 1월부터 홍천군산림조합에 위탁운영해온 가리산자연휴양림의 경우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관리운영 위탁 1년차인 지난해 가리산자연휴양림의 이용객은 5만4000여명으로 2010년(3만9000여명)보다 39% 증가했고, 수입금 역시 2010년 2억2600만원에서 3억4000만원으로 50%나 늘었다.

비성수기 평일 산막 이용객 증가로 전체 숙박가동률도 31%에서 50%로 크게 높아졌다.

이와 함께 지난 2009년 천년고찰 수타사 내에 조성된 ‘공작산수타사 생태숲’은 등산로 및 교육관 시설 뿐 아니라 81종의 수목 및 63종의 초화류가 식재되어있어 다양한 체험 교육 휴식의 장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공작산수타사생태숲은 지난해 총 13만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등 홍천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했다.

홍천군 관계자는 “올해에도 ‘무궁화 수목원’의 착공, ‘치유의 숲’ 공모사업 신청 등 다양한 산림문화휴양시설을 조성해 전국 제일의 산림휴양도시의 입지를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인호(헤럴드경제 객원기자,cafe.naver.com/rm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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