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을 통해 게일사는 큰사랑 행복한 홈 스쿨 아이들이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재미있는 놀이와 함께 영어 공부를 할 수 있도록 1년동안 원어민 강사를 지원키로 했다.
영어공부 지원을 위해 전달한 후원금은 1352만원으로, 지난해 송도 굿마켓을 통해 지역 인사 및 시민들의 자발적인 기부금으로 조성됐다.
게일 인터내셔널 코리아 임용빈<사진왼쪽> 대표는 “지난해 송도IBD에서 개최됐던 굿마켓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셨기에 이렇게 지역아동돕기에 나설 수 있었다”며 “올해도 기아대책과 긴밀한 협조하에 시민들의 ‘착한 소비’를 독려하는 굿마켓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행복한 홈스쿨’은 기아대책의 운영지원을 받는 지역아동센터 명칭이다.
지역아동센터는 조손, 한부모, 저소득, 다문화가정 등 지역 내 보호와 돌봄을 받지 못하는 사회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방과 후 학습 및 생활지도, 식사 등을 제공하는 시설로 전국 약 3700개, 기아대책 산하에는 160여개의 ‘행복한 홈스쿨’이 있다.
인천=이인수 기자/gilbert@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