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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대생식 이름짓기…“역시 단순, 언제태어나든 ’모태솔로’”
인디언식과 조선식, 중세식 이름짓기에 이어 ‘공대생식 이름짓기’가 등장했다.

1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사이트에 올라온 ‘공대생식 이름 짓기’는 기존 인디언식과 조선식의 이름 짓기와 생년월일을 대입하는 방식은 똑같지만 왠지 모르게 결과가 씁쓸하면서도 웃음을 유발한다.

먼저 ‘공대생식 이름짓기’에는 태어난 년도에 해당하는 뜻으로 ‘진정한, 하늘이 정한, 평생, 누가 뭐래도, 다음 생에도, 영원히’ 등의 뜻이 담겨있다. 얼핏보면 그럴 듯 하지만 1월부터 12월까지 그리고 1일부터 31일까지 전부 ‘모태솔로’라는 뜻이 정해져있어 어떤 뜻이든 결국 ‘모태솔로’라는 결과를 얻게 된다.

이는 상대적으로 여학생이 부족한 공대의 현실을 다소 과장되지만 코믹하게 그려내 네티즌들의 큰 반향을 얻었다.
네티즌들은 “미대생, 체대생, 남고생, 다 나올 기세”, “진지하게 해보다가 결론은 모태솔로였네”, “공대도 만나면 다 만나더라. 하지만 재밌네”, “역시 단순함의 극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헤럴드생생뉴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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