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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합참, 오늘부터 사흘간 부대 불시검열..경계태세 점검
합동참모본부는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경계·작전기강 확립을 위한 불시 검열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검열은 작전사령부 예하의 사·여단급, 함대사령부, 비행단급 이상 부대 가운데 최근 지휘관이 교체된 부대 위주로 실시된다.

합참 전비태세검열실장 등 검열단 20명이 지역별로 인원을 나눠 5분대기조, 합동조사팀 등 초동조치 부대들의 출동태세, 임무수행능력, 경계부대의 작전기강을 비롯한 경계시스템에 중점을 두고 점검할 예정이다.

검열단은 또 각 부대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도 함께 조사해 향후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합참 관계자는 “최근 지휘관이 교체된 부대가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는지, 전·후방 각지의 경계상태, 탄약상태, 총기관리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합참 전비태세검열실에서 해당 부대에 통보하지 않은 채 불시 검열을 실시하는 것은 지난해 12월 초 이후 이번이 두 번째다. 합참 관계자는 “앞으로도 불시검열을 지속적으로 실시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대우 기자/dew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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