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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익환 저축은 합수단장 청와대 이동
저축은행 비리 합동수사단 단장인 권익환(45ㆍ사법연수원 22기)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1부 부장검사가 청와대 민정2비서관으로 자리를 이동한다.

16일 법무부 등에 따르면 이 같이 내정된 권 단장에 대한 공식 인사는 2월 정식인사를 앞두고 이달 중 단행될 부분인사를 통해 단행될 예정이다.

이번 인사는 검찰 출신으로 2년 이상 청와대에서 근무한 김진모(46ㆍ19기) 현 비서관이 검찰 복귀 의사를 밝힘에 따른 순환이동으로 보인다. 민정2비서관은 옛 사정비서관 자리로 공직자와 기업의 부정부패에 대한 정보 수집 및 감시 역할을 맡는다.

권 단장은 “지난 주말 내정 사실을 통보받았다”며 “시기적으로 더욱 어려운 자리지만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조용직 기자/yj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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