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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국대, “대학원수업 학부 4학년때 듣는다” 석사예약입학제 도입
건국대학교는 16일 대학 4학년 1학기때 대학원 석사 입학을 미리 결정해 2학기때 동일 전공 대학원 석사과정을 미리 이수할 수 있는 ‘석사 예약입학제’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석사예약입학제’는 본교 학부 재학생 중 대학원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학부 4학년 2학기 과정중 대학원 개설과목을 최대 9학점까지 들을 수 있다. 대학원 석사과정을 1.5년만에 마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학생선발은 학부과정과 동일한 전공 진학 조건으로 지도교수의 추천으로 하며, 선발된 학생들은 대학원 진학 때 입학금이 지원된다. 특히 학생의 선택여부에 따라 석사과정 재학 중 일정 수준의 학술지 논문을 게재할 경우 특별장학생으로 선발돼 수업료의 50%를 장학금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수업료의 절반을 지원받는 특별장학생은 자연과학, 공학, 의학계열의 경우 SCI(과학기술논문색인지수)급 이상 주저자 논문 1편을 발표해야 하며, 인문사회, 예체능계열은 학술진흥재단 등재(등재후보)지 이상 논문1편을 게재해야 한다.

황혜진 기자/hhj638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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