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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 선물> 75% 고공할인에 2900원짜리 선물세트까지
선물을 주고 받으며 정을 나누는 설 명절이 코앞이다. 연일 고공행진하는 물가와 경제난으로 인해 선물하기가 여간 부담스러운 게 아니다. 하지만 조금만 발품을 판다면 이 같은 걱정은 한방에 날려버릴 수 있다. 설 대목을 맞아 각종 선물세트를 최고 75% 할인판매하는 유통업체가 있기 때문이다.

실제 롯데아이몰은 ‘설 선물 대展’을 열고 롯데아이몰 히트 설 선물세트를 최대 75%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또 오는 20일까지 최대 25% 할인쿠폰과 구매금액의 최고 12%를 적립금으로 지원하는 등 선물세트 알뜰쇼핑의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장윤희 롯데아이몰 식품담당 CMD(수석상품기획자)는 “설 명절을 맞아 선물용으로 인기가 높은 제품만을 모아 할인된 가격에 할인쿠폰, 적립금까지 제공해 판매하고 있다”며 “물가상승과 경기침체로 지갑이 얇아진 고객의 부담을 덜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옥션은 18일까지 ‘물가잡는 옥션 설 선물 대전’을 진행하면서 예년보다 20% 저렴한 가격으로 선물세트를 판매하고 있다. 일부 선물세트는 할인폭이 최고 74%에 달한다. 치약이나 칫솔 등으로 구성된 생활용품 선물세트는 단돈 2900원이면 선물할 수 있다. 한우나 한라봉 등 인기 선물세트도 할인폭이 40~50%에 달한다.

CJ몰은 매일 아침 10시 선착순 50명에게 50%의 설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10AM 반값찬스’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오프라인 유통업체에서도 설 상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농협 하나로클럽도 22일까지 사과ㆍ배ㆍ감귤ㆍ배추ㆍ무ㆍ깐마늘ㆍ달걀ㆍ한우불고기ㆍ생닭ㆍ삼겹살ㆍ동태ㆍ오징어 등 설 성수품을 최고 50%까지 할인판매한다.

롯데ㆍ현대ㆍ신세계 등 주요 백화점에서도 현재 진행 중인 바겐세일을 잘 이용하면 설 선물세트를 알뜰쇼핑할 수 있다. 특히 일부 유명 백화점에서 발행하는 할인쿠폰을 이용할 경우 정육ㆍ과일이나 굴비 등 설 명절 인기 상품을 5~20% 싸게 장만할 수 있다.

<최남주 기자 @choijusa> calltax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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