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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러진 카드로 택시 요금 결제를?
부러진 카드로 택시요금 결제하려다 거부당하자 택시 기사를 수차례 폭행한 20대 대학생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16일 택시기사 C(51)씨를 폭행한 대학생 M(22)씨를 상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M씨는 15일 오전 5시께 도곡동의 도로변에서 택시비 7000원을 “현금이 없다”며 부러진 신용카드로 결제 하려다 되지 않자 가방으로 피해자의 머리를 수 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M씨는 당시 술을 취한 상태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요금을 받지 못한 택시기사는 경찰 조사 뒤 부러진 카드를 붙여 용케 요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황혜진ㆍ김성훈기자/hhj638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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