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우진은 1월 15일 오후 방송된 KBS2 ‘오작교 형제들(극본 이정선, 연출 기민수)’에서 맞선 자리에 나간 여울을 데리고 나오며 자신의 마음을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서 여울은 여경(박준금)의 성화에 못이겨 맞선 자리에 나간다. 그 자리는 태범(류수영 분)과 여경이 준비한 자리였다.
태필은 맞선을 보러 간다는 여울의 말에 시큰둥하게 대답했다. 여울은 그런 태필의 반응에 서운함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태필은 시큰둥한 반응과 다르게 맞선 자리에 나타났다. 여울은 맞선 자리에 갑자기 나타난 태필의 모습을 보며 놀라면서도 태필의 손에 이끌려 맞선 자리를 나왔다.
두 사람은 사람들의 시선이 닿지 않는 건물 한켠에서 서로에 대한 마음을 확인했다. 이어진 두 사람의 키스는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에서 태희(주원 분)는 창식(백일섭 분)에게 자은(유이 분)과의 사이를 인정해 달라고 부탁하지만 거절당하고 말았다. 태희의 간절한 눈물은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ent@issu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