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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드워드 권 경력 다시 ‘시끌’, “진정한 해명은 무엇?”
유명 요리사 에드워드 권의 경력의혹이 다시 재논란되고 있다.

오는 16일 발간될 ‘한겨레 21’에서는 영화 ‘트루맛쇼’ 를 제작한 김재환 감독이 “에드워드 권은 미디어가 만들어낸 짝퉁 스타셰프”라며 “TV를 떠날 것”을 요구했다.

MBC 공채 PD출신인 김감독은 에드워드권의 미국 최고권위 요리학교인 나파밸리 CIA 수료경력을 비난했다.
그는 영화 촬영을 위해 에드워드 권에게 취재를 시작하자 언론에 “정규과정이 아닌 e러닝 코스를 수료했다”고 재빨리 고백했다며 꼬집었다.

김감독은 허위 경력을 가진 에드워드 권이 현재 케이블 채널 QTV ‘예스세프’에서 탈락자들에게 “자격이 없다면 이곳을 떠나야 한다”고 말한 것에 분노를 느낀다고 덧붙였다.

김감독의 이와 같은 에드워드 권 경력의혹 비난에 대해 누리꾼들의 논란이 일고 있다.

일부는 “허위 과장 경력으로 스타요리사로 군림했다니 충격이다”라며 맹비난을 쏟아부었다.

하지만 에드워드 권은 지난해 7월 KBS2 예능프로그램 ‘승승장구’에 출연해 “자신의 경력이 다소 부풀려진 면이 있다”고 시인했다.

또 그는 자신의 저서 ‘일곱개의 별을 요리하다’에서 나파밸리 CIA의 수료경력이 정규과정이 아닌 e러닝 코스의 수료인 점등 일부에서 과대포장된 자신의 경력을 사실대로 밝힌 바 있다.

이에 에드워드 권 경력의혹은 ‘뒤늦은 논란일 뿐’ 이라는 반응의 네티즌도 많았다. 

“예전에 이미 본인 스스로 과장된 점을 인정했다” “공인도 아닌 요리사가 경력에 대해 기자회견까지 열어 또다시 밝혀야 하나?”라며 이번 경력 의혹 논란자체를 이해못하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에드워드 권은 오는 2월 방영될 MBC ‘신들의 만찬’에서 총주방장 역으로 연기에 도전한다.

〈육성연 기자〉sor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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