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1월 14일 방송한 ‘불후의 명곡2-전설과의 듀엣’ 특집편에 나란히 출연해 ‘늘 지금처럼’을 열창하며 시대를 넘나드는 디바들의 무대를 연출했다.
이날 알리는 바비인형을 연상케하는 블랙 미니드레스를, 이예린은 레드컬러의 드레스를 입어 패션으로도 우월한 센스를 보여줬다. 음악적으로는 알리는 초반부터 시원한 고음으로 무대를 압도했으며 이예린은 가냘픈 음색으로 완벽 호흡을 자랑했다.
이들의 등장에 음악팬들은 ’세대를 초월한 완벽한 무대’ ’다정한 오누이에 색다른 음악색깔’이란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케이윌은 허각과 알리를 제치고 ‘가질 수 없는 너’로 2승을 거뒀다.
이슈팀 황원준기자 ent@issu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