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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ㆍ미얀마 외교관계 대사급으로 격상
미국이 미얀마와의 외교관계를 대사급으로 격상시키기로 했다. 미얀마 정부가 전직 총리와 민주화 운동 지도자 등 정치범을 대거 석방한 것에 대한 후속조치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미얀마의 정치범 추가 석방조치에 대해 “(민주화를 향한) 실질적인 조치”라고 평가하고 양국관계를 기존의 대리공사(charge d‘affaires) 단계에서 대사(ambassador)급 수준으로 올리도록 국무부에 지시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번 정치범 석방으로 미얀마에 “깜빡거리던 개혁 움직임이 더밝게 타오르기 시작했다”며 “수백명의 양심수를 석방한 테인 셰인 대통령의 결정은 민주화 개혁을 위한 중요한 조치”라고 언급했다.

오바마 행정부는 지난해 12월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의 미얀마 방문을 반세기만에 추진하는 등 미얀마 정부의 민주화 개혁 조치 등을 조건으로 양국관계 개선에 박차를 가해왔다. 미국은 과거 미얀마 군사정권의 인권 탄압 등을 이유로 경제 제재 조치 등을 취해왔으나 최근 미얀마의 민주화 움직임에 맞춰 조금씩 관계를 회복해 왔다.

클린턴 장관은 이번 주말 테인 세인 대통령과 미얀마 민주화 지도자 아웅산 수치 여사에게 전화를 걸어 미얀마와의 관계개선을 위한 미국의 후속 조치를 재확인할방침이라고 국무부는 전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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