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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레는 설> 조상님껜 전통주…스승님껜 위스키…친구에겐 와인을
설 명절엔 주류 선물세트가 좋다. 선물용이나 제수용, 손님맞이용 등으로 쓰임새가 많기 때문이다. 이번 설엔 조상이 즐겨 마시던 복원된 전통주에서 위스키, 와인까지 다양한 주류 선물세트가 총출동했다. 가격도 1만원부터 20만원대까지 다양하다.

▶전통 명절 설엔 전통주가 최고=하이트진로는 도자기병에 담은 일품진로(450㎖) 2병과 전용 잔 2개가 들어간 ‘일품진로 선물세트’(3만7000원)를 내놨다. ‘동의보감 복분자주 1호’(1만7000원)는 복분자주(375㎖) 3병과 미니어처(80㎖) 1병, 전용잔 1개 등이 들어갔다. 동의보감 복분자주, 매화수 각 2병, 매화수 미니어처 1병으로 구성된 혼합세트는 1만5000원에 판다.

롯데주류의 ‘설중매 골드세트’(1만8500원)는 설중매에 순금가루를 첨가한 매실주 선물세트다. ‘국향’(700㎖·8000원)은 데우지 않고 8도 정도로 차게 마시면 좋다. 우윳빛 반투명 용기와 붓터치 느낌의 금박 상표를 사용해 고급스럽게 느껴진다. 설화1호(700㎖ 2병) 4만3000원이다. 차례용 술로 제격인 ‘백화수복(700㎖)’은 4800원에 살 수 있다.

국순당은 ‘우리 술 선물세트’ 20여종을 선보였다. 차례 전용주 ‘예담’은 700㎖(4600원), 1ℓ(6300원), 1.8ℓ(9600원) 등 3종을 판매한다. 백세춘, 백옥주, 강장백세주, 자양백세주 등 4종의 술과 백자전용 술잔을 담은 ‘빙청옥결 선물세트’는 4만2000~8만5000원. ‘법고창신 선물세트’는 8만~13만원이다.

▶존경하는 분에겐 향 깊은 위스키를=롯데칠성음료의 토종 위스키 ‘스카치블루’ 선물세트를 추천할 만하다. 21년산 스카치블루(700㎖ 12만7000원)는 최고급 테이스팅 글라스를 넣어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17년산 스카치블루 스페셜(700㎖ 5만9900원), 스카치블루 인터내셔널(700㎖ 4만1900원), 스카치블루 싱글몰트(500㎖ 5만6500원), 스카치블루 블렌디드몰트(500㎖ 4만5500원) 등도 준비했다.

디아지오는 3만원대 중저가인 ‘윈저12’에서 ‘조니워커 블루 레이블’까지 다양한 선물세트를 만들었다. ‘W21 스페셜 에디션’은 10만5000원, 윈저17(450㎖)은 5만원이다. 조니워커 블루 레이블(750㎖) 29만원, 조니워커 더블 블랙 리미티드 에디션(1000㎖) 7만2000원, 싱글톤(700㎖) 6만980원으로 책정했다.

하이스코트는 킹덤 12년(700㎖+미니어처) 3만원대, 17년(700㎖+미니어처) 5만원대, 21년(450㎖ +골프용품) 7만원대, 커티삭 오리지널(700㎖+미니어처) 20만원대, 커티삭 25년(700㎖)을 30만원대에 판매한다.

▶와인으로 품격을 선물하세요
=롯데주류는 40여종의 다양한 선물세트를 출시했다. 호주를 대표하는 와인 ‘옐로테일 세트’(3만원)는 시라즈와 카베르네 소비뇽 제품으로 준비했다. 칠레 프리미엄 와인인 ‘카르멘 세트’(4만원)와 이탈리아 대표 와인인 ‘반피 키안티 클라시코 와인세트’(15만원)도 판다.

하이스코트의 와인 선물세트는 21종에 달한다. 오라드와르 레스와인 2병으로 구성된 스페인 와인 2호와 부르고뉴 1호(라보에 루아 1병)은 1만~2만원대, 카비앙카 특호(모스카또 +브라케토)와 이탈리아 와인 2호(단잔테 레드 2병)는 3만원대에 장만할 수 있다.

최남주 기자/calltax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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