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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軍에서도 전산소 통합, 클라우드 컴퓨팅 운용
전국 100여 곳에 떨어져 있던 군 전산소가 클라우드 컴퓨팅으로 통합 운용된다.

국방부는 전국에 산재한 전산소를 통합해 2014년까지 2개의 국방통합정보관리소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국방부는 지난해 9월 서버설계 민간 전문업체와 계약을 체결했으며 오는 7월까지 세부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기존에는 부대별로 개별 사업을 통해 도입, 분산 운용되던 IT서비스를 앞으로는 국방통합정보관리소를 통해 공동 활용할 수 있게 됐다.

국방부 관리소는 “전체 서버량이 줄어들기 때문에 장비 도입 및 유지 비용을 줄일 수 있다”면서 “정보관리소는 내진과 화생방 방호능력을 갖춰 전·평시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클라우드 컴퓨팅은 무선인터넷 등으로 연결된 외부 서버를 컴퓨터의 저장장치와 다름 없이 사용하는 서비스다.

김대우 기자/dew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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