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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추지역 청약률 오름세, 장기전으로 갈 것인가?

최근 분양한 청주지역 아파트에 수요자들이 대거 몰려 3순위에서 마감되는 등 과거에 비해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지난해 청주 분양시장 순위 내 청약률이 50%에 그쳤던 것에 비하면 괄목한 성적이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청주지역 분양시장의 열기를 부동산 시장 침체에 따라 지난 2~3년간 신규 분양이 완전 끊긴데 따른 공급물량 부족과 전세가 상승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설명한다.


이러한 최근의 분위기는 신규 분양아파트들의 청약률뿐만 아니라 계약률에도 좋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지난 5월말 청주 성화2지구에서 분양했던 전용면적 85㎡ 단일형인 ‘다안채’ 아파트는 전체 공급 533가구 중 453가구(85%)가 분양계약을 체결했다. 이 아파트는 청약경쟁률에서도 910명이 몰려 평균 경쟁률 1.7대1을 기록한 바 있다.


이외에도 율량2지구 3블록에 위치한 ‘대원칸타빌2차’도 총 771가구(특별공급분 제외) 모집에 2951명이 몰려 평균 1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LH충북 관계자는 “청주지역 아파트의 경우 매물 부족이 심화되면서 가격 오름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이 같은 영향 때문에 신규 분양시장에서도 계약률 고공행진이 이어지고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러하나 가운데 청주 율량 2지구 7블록에 위치한 ‘선광로즈웰’이 금일(11일) 2순위 청약접수에 들어간다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이미 성공적으로 1순위 청약접수를 마감한 바 있어 그 분위기가 2순위 청약접수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인근 부동산 전문가는 “이번 ‘선광로즈웰’ 청약접수는 청주지역의 부동산시장의 흐름을 읽을 수 있는 키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여 세간의 이목을 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2,3순위 모두 인터넷 접수 가능하며, 8시부터 17시 30까지 진행된다. 국민은행 청약통장 가입자는 국민은행 홈페이지(www.kbstar.com)에서, 국민은행 외 청약통장 가입자는 주택청약 서비스 홈페이지(www.apt2you.com)에서 접수 할 수 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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