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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H, 본사 이전 예정지 진주에서 봉사활동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11일 본사 이전 예정지인 경남 진주의 영구 임대 단지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LH나눔봉사단은 이날 진주가좌 1단지와 진주평거 2단지의 입주자 전 세대(1107가구)에 쌀 10㎏씩을 전달했다. 두 단지 모두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이 입주자 대부분인 영구임대 단지다. 이날 전달한 쌀도 진주의 농가 지원을 위해 전량 진주지역에서 생산된 것을 구매하기도 했다.

김영부 LH 본사이전추진단장과 진주시청 노성배 혁신도시지원단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봉사활동은 본사 이전 지역의 취약계층을 지원함으로써 지역 주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기 위해 추진됐다. 김 단장은 “앞으로도 진주지역에서의 봉사활동을 양적, 질적으로 확대함으로써 지역주민과 소통을 강화하고 현재 추진중인 혁신도시의 조기 조성과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웅기 기자 @jpack61> kgung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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