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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미글로벌, 에코시안 인수로 친환경분야 육성 박차
건설사업관리(CM) 선도기업 한미글로벌이 친환경컨설팅 사업분야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한미글로벌은 친환경컨설팅 1위 기업인 에코시안의 지분 60%를 회사와 김종훈 회장이 각각 30%씩 인수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주식 및 경영권 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한미글로벌이 인수를 결정한 에코시안은 국내 1위의 친환경컨설팅 전문기업으로 산업, 건물 및 교통 관련 기업에 대한 기후변화 대응, 온실가스 감축, 친환경 제품 개발, 대중소 녹색 상생협력 및 지속가능경영 관련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엔 현재 사업 영역을 에너지 진단 및 에너지경영시스템 등 에너지효율화 사업, 기후변화 및 에너지경영 IT 솔루션 분야로 확대해 나가면서 관련 업계의 주목을 받아왔다.

김종훈 회장은 “그동안 친환경사업에서 부족했던 기술능력, 사업네트워크, 인적자원, 사업실적 등이 보완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에코시안도 한미글로벌이 보유하고 있는 건축 에너지 효율화 사업부문의 기술능력, 영업력의 지원을 받아 시너지를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이번 인수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한미글로벌은 지난해 4월 인수한 미국의 종합엔지니어링 기업인 오택(Otak)의 수처리 및 천연자원재생 등 다양한 프로젝트 경험과 에코시안의 친환경컨설팅 능력을 활용해 친환경분야를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백웅기 기자 @jpack61> kgung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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