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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BC뮤직, 개국특집방송에 ‘나가수’ 출연 가수 총출동
다음달 개국하는 음악전문채널 MBC뮤직의 개국특집프로그램에 ‘나는 가수다’ 출연 가수들이 총출동한다.

MBC뮤직은 11일 개국특집물 ‘음악의 시대(I Giorni Della Musica)’에 김경호, BMK, 백지영, 장혜진, 김조한, 테이 등 MBC 일요 예능프로그램 ‘나가수’ 출신 인기 가수들이 공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는 2월1일 방송되는 이 프로그램은 세대와 장르를 불문하고, 대중음악계를 대표하는 가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자신의 히트곡을 30여분간 연속해서 부르는, 이색적인 형식의 프로그램이다.

‘나가수’ 원년멤버 백지영이 히트곡 ‘키 작은 하늘’, ‘금지된 사랑’, ‘총 맞은 것처럼’을, ‘나가수’에 최근 합류한 테이는 ‘천생연분’, ‘꽃 피는 봄이 오면’, ‘사랑은 향기를 남기고’를 부를 예정이다.

‘음악의 시대’에는 이 밖에도 김광진, 정훈희, 팀, 크라잉넛, 스윗 소로우, 임정희, 엠블랙, 지나 등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들이 출연할 예정이다.

제작진 관계자는 “기존 음악 프로그램에선 볼 수 없었던 파격적인 형식의 공연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보컬들이 선보이는 합동무대를 통해 ‘나가수’ 이상의 뜨거운 감동과 깊은 울림을 선사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음악의 시대’는 오는 26일 오후 8시에 경기도 고양시 아람누리 아람극장에서 공연한다. 2월1일 오후 7시에 MBC뮤직 채널을 통해 녹화방송된다.

<한지숙 기자 @hemhaw75>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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