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 시장 초기였던 1988년 판매를 시작해 약 25년간 국내 시장에서 판매하고 있는 볼보는 지난해 12월을 기점으로 2만대 판매를 돌파했다.
볼보는 S40, V40, S70, V70, C70등의 모델을 선보이며 주목을 받았고, 최고급 럭셔리 세단 S80을 국내에 도입하고 스포츠 세단 S60과 4륜구동 XC70을 소개했다. 이후 볼보 최초의 SUV인 XC90나 XC60, 지난해에는 풀 체인지된 S60과 새로운 에스테이트 V60을 선보이는 등 다양한 모델을 출시하고 있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이번 2만대 돌파를 계기로 한층 판매를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부턴 ‘Designed Around You’라는 새로운 브랜드 철학으로 ‘사람’을 최우선 가치로 하는 볼보만의 철학을 새롭게 알릴 예정이다.
김철호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앞으로 더욱 안전하고 다이내믹한 차량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상수 기자 @sang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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