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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규어 랜드로버, 지난해 역대 최대 연간 판매 달성
재규어 랜드로버가 지난해 국내 시장에서 재규어 1016대, 랜드로버 1383대를 판매하며 역대 최고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각각 전년 대비 39.9%, 46.5% 성장한 수치다.

재규어 ‘올 뉴 XJ’ 및 ‘레인지로버’와 같은 플래그십 모델을 포함해 3.0리터 터보 디젤 엔진이 장착된 재규어 XF, 랜드로버 디스커버리4, 레인지로버 스포츠 등이 큰 인기를 끌었다고 재규어 랜드로버 측은 설명했다.

또 지난해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 네트워크를 강화한 것도 한 요인이다. 총 12개 전시장, 15개 서비스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만 서울, 전주, 대전 등 전국 주요 도시에 6개 전시장을 확장 이전, 신규 개설했다.

또 대고객 서비스 강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발전된 시설과 설비를 갖춘 성수 아카데미를 새롭게 문을 열었다.

‘재규어 골프 클래식’ 및 ‘랜드로버 패밀리데이’와 같은 VIP 행사도 진행했으며, ‘랜드로버 익스피리언스’, 전국 시승행사를 통한 체험 마케팅도 대대적으로 진행했다.

그밖에 재규어 랜드로버는 최근 재규어 브랜드 홍보대사로 위촉된 KPGA 프로골퍼 홍순상 선수를 비롯해 신지애 선수와 최나연 선수 등 세계적인 골프 스타를 후원하는 스포츠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이정한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마케팅 총괄 이사는 “올해 또한 ‘더 뉴 재규어 XF’ 및 ‘레인지로버 이보크’를 앞세워 주력 모델의 지속적인 판매 성장세를 이어가는 것은 물론 재규어 랜드로버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수 있도록 활발한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상수 기자 @sangskim>

dlc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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