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청소년 요금제 사용자들이 해외에서 국내 휴대전화로 음성ㆍ데이터 통화를 할 수 있는 ‘청소년 로밍 일시 허용’ 서비스를 출시했다.
그동안은 청소년 요금제 사용자들이 로밍을 원할 경우 일반 요금제로 변경해야 했지만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보호자 신청으로 추가 요금 없이 로밍을 이용할 수 있다.
원하는 기간을 설정하면 기간 종료 후 자동으로 해지되며, 데이터로밍 요금 상한서비스가 자동 적용돼 요금이 10만원에 도달하면 저절로 데이터 로밍이 차단된다.
서비스 이용자들은 하루 1만원으로 3G(세대)와 와이파이(WiFi) 데이터를 무제한 사용할 수 있는 ‘올레 데이터로밍 무제한’ 요금제도 사용할 수 있다.
최상현 기자/puquap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