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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소영, 남편 장동건 응원차 ‘마이웨이’ 시사회 참석
배우 고소영이 남편을 응원하기 위해 영화 시사회에 함께 했다.

지난 4일 고소영은 한류스타들을 대상으로 한 영화 ‘마이웨이’ 시사회에 남편 장동건과 참석해 이병헌, 고수 , 주진모, 연정훈 등의 스타들과 영화를 감상했다. 오랜만에 나란히 모습을 드러낸 두 사람은 다정하게 서로를 바라보며 한국의 브란젤리나 커플의 면모를 유감없이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날 장동건 고소영 부부와 함께 한 한류시사회에는 특히 이병헌, 고수, 주진모, 연정훈, 김성수, 김민종, 정석원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들과 장진 감독, 울랄라세션 등 각 분야의 최고 스타들이 자리해 이목이 집중됐다.

장동건, 오다기리 조, 판빙빙 등 한중일 대표 배우에 연기파 배우 김인권까지 가세해 2차 세계대전이라는 역사의 소용돌이에 휩쓸린 사람들의 이야기를 감동적으로 그려낸 ‘마이웨이’를 본 뒤 한류스타들은 저마다 영화에 대한 소감을 전해왔다.



먼저 장진 감독은 “한국영화에서 저런 비주얼과 스펙터클을 만들어냈다는 게 (같은 감독 입장으로서) 고마웠다. 영화인들이 그려낼 수 있는 가장 진하고 이상적인 화해”라며 감탄했고, 주진모는 “과연 한국영화일까 생각이 들 정도로 할리우드 영화에 버금가는 대단한 영화가 나왔다. 두 남자의 대립되는 캐릭터가 영화와 잘 어우러진, 아시아를 대표할 수 있는 대작이다.”라는 말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지난 해 ‘고지전’으로 전쟁영화에 도전했던 고수는 “‘고지전’을 찍었기 때문에 (배우들의 고생이) 남일 같지 않다. 다들 고생하셨을 것 같다. ‘마이웨이’가 우리나라 영화라는 것에 상당한 자부심을 느낀다”고 자랑스러워했다.

이병헌도 “이제 할리우드 어떤 영화와도 비교대상이 될 것 같지 않다. 진정한 한류의 시작이라 생각한다”며 ‘마이웨이’의 기술력과 스케일, 영상에 대해 감탄했다. ‘슈퍼스타K’ 시즌 3 우승자인 울랄라세션은 “인터넷에 누군가 울랄라 세션과 김준식이 비슷한 캐릭터라며 비교해놓은 글을 봤다. 극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자신의 꿈을 놓지 않는 게 감명 깊었다. 여러분도 절대 꿈을 포기하지 마시라”며 당부를 전했고, 마지막으로 연정훈은 “감명 깊게 봤다. 온 가족이 함께 보면 더욱 좋을 듯 하다”며 영화를 추천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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