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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퍼펙트게임’, 100관객 돌파 거센 흥행 뒷심 발휘 ‘흥행몰이’
영화 ‘퍼펙트 게임’(감독 박희곤)이 거센 흥행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

1월 6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퍼펙트 게임’은 지난 5일 전국 413개의 상영관에 1만8024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5위에 올랐다. 이로써 이 영화는 지난달 21일 개봉 이래 누적관객수 102만1265명을 기록했다.

상영관 수가 줄어드는 데 반해 관객수는 꾸준히 증가하는 기현상을 보이던 ‘퍼펙트 게임’이 관객들의 호평 속에 100만 돌파라는 쾌거를 이뤄낸 것.

이는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한 탄탄한 구성과 주연배우 조승우, 양동근의 열연이 한몫한 것으로 분석된다. 뿐만 아니라 ‘퍼펙트 게임’은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미션임파서블:고스트프로토콜’(감독 브래드버드)과 ‘셜록홈즈:그림자 게임’(감독 가이 리치) 등 장대한 스케일의 작품 속에서 흥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향후 행보에 더욱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전국 1038개의 상영관에 5만832명의 관객을 불러 모은 ‘미션임파서블:고스트프로토콜’이 차지했다.

이어 이민정-이정진 주연의 ‘원더풀 라디오’(감독 권칠인)가 4만3235명의 관객을 동원,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셜록홈즈:그림자 게임’과 ‘프렌즈:몬스터섬의 비밀3D’이 각각 2만7670명과 1만8855명의 관객을 불러 모아 3위와 4위에 올랐다. ‘마이웨이’(감독 강제규)는 1만5876명의 관객을 모아 6위에 머물렀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 hajin@issu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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