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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경쓰고 본 광경, PC로 속속 영상 전달
올 여름 ‘SF안경’ 출시 전망

안경을 쓰고 본 경치를 그 상태로 멀리 떨어져 있는 컴퓨터로 영상을 보내 함께 보면서 대화할 수도 있다?

이런 공상과학(SF) 같은 세상이 올 여름이면 현실화된다.

일본 NTT니시니혼이 개발한 이 영상전달 안경은 올 여름께 발매될 예정이라고 요미우리신문이 6일 보도했다.

실내 컴퓨터 앞에서도 현장에 나가있는 안경을 낀 사람을 통해 상황을 확인할 수 있게 돼 재해현장에서의 작업지휘나 시각장애인의 통행안내 등으로 광범위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스포츠용 선글라스 처럼 디자인하고 소형카메라와 음성을 진동으로 바꿔 귀에 전달하는 골전도식(骨傳導式) 소형스피커, 마이크 등도 내장하고 있다. 스마트폰에 케이블로 연결, 촬영한 영상을 컴퓨터로 전송하는 시스템이다.
무게는 일반 안경의 수준인 90g으로 장시간 써도 눈에 피로감이 없다. 가격은 일본 엔화로 수만엔 수준이 될 전망이다.

남민 기자/suntopi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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