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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합참, 민통선 이북지역 설 성묘객 출입절차 간소화
합동참모본부는 설을 맞아 민간인출입통제선(민통선) 이북지역 성묘객에 대해 출입절차를 간소화하는 등 편의를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민통선 이북지역 성묘객은 오는 9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방문 당일 통제초소에서 간단한 신분확인을 거쳐 개인차량과 함께 방문할 수 있다. 평시 이 지역을 출입하려면 사전 신원확인 절차를 거쳐 출입증을 발급받아야 한다.

또 원하는 경우 해당 부대에 요청해 통제초소에서 묘소 입구까지 안전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출입가능 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민통선 이북지역에는 1만3000여기의 묘지가 있으며 전방지역 각급부대는 3000여기의 무연고 묘지를 관리하고 있다.

<김대우 기자@dewkim2>dew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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