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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상의 신년인사회에 정ㆍ재계 주요 인사 1300여명 참석
총선과 대선 그리고 글로벌 재정위기 등 나라 안팎으로 거대한 변수들로 둘러싸인 2012년을 슬기롭게 헤쳐 나가기 위해 정ㆍ재계, 사회계 등 주요 인사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대한상공회의소는 5일 코엑스에서 이명박 대통령을 비롯한 국내 기업인, 정ㆍ관계, 사회계, 주한 외교사절 및 외국기업인 등 각계 주요 인사 1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해 정진을 다짐하는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 등 경제5단체 대표,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정준양 포스코 회장, 박용현 두산그룹 회장,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허동수 GS칼텍스 회장, 강덕수 STX그룹 회장 등 기업인들이 대거 참석했다.

또 박희태 국회의장과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 송영길 인천광역시장,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 등이 참석했다.

이밖에도 주한 외교단장인 비탈리 펜(Vitali V. Fen) 주한우즈베키스탄 대사, 무토 마사토시(muto masatoshi) 주한일본대사, 콘스탄틴 브누코프(Konstantin Vasilievich Vnukov) 주한러시아대사를 비롯 제임스 셔먼(James D. Thurman) 한미연합사령관, 에이미 잭슨(Amy Jackson) 주한미국상공회의소 대표, 아와야 쯔토무(Awaya Tsutomu) 서울재팬클럽 이사장 등 외교 사절과 외국기업인들도 자리했다.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금 우리 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모든 경제주체가 합심하여 더 열심히 뛰고 더 많은 땀을 흘린다면 힘든 시기를 오히려 성장의 기회로 삼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손 회장은 또 “정부는 기업이 안심하고 투자와 고용창출에 나설 수 있도록 정책의 각 부문에서 일관성과 신뢰성을 유지하고 불확실성을 해소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 참석자들은 쉽지 않은 경제여건 속에서도 왕성한 기업가정신을 발휘해 튼튼한 경제를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고 다짐했다.

‘대한상공회의소 신년인사회’는 매년 1월초에 개최되며 국내 주요 기업인은 물론, 정부 각료, 국회의원 및 사회단체, 학계, 언론계의 대표, 주한 외교사절 및 외국기업인 대표 등 대한민국 각계 주요 인사가 대거 참석하는 경제계 최대 행사다.

정태일 기자/killpa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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