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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與비대위, 정강·정책서 `보수' 표현 삭제 검토
한나라당이 그동안 당을 상징해온 ‘보수’ 깃발을 내릴 것으로 보인다.

김종인 비대위원은 4일 당의 뼈대라고 할 수 있는 당 정강·정책에 ‘보수’라는 표현의 삭제 필요성을 언급했다.

정강정책·총선공약 분과위원장인 김 비대위원은 이날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자기 스스로를 ‘나는 보수다’라고 찍고 가는 정당은 오늘날 변화하는 세계에서 존재가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김 비대위원은 “시대가 많이 바뀌었으니 수정을 좀 해야 한다”며 “보수 같은 이념적인 얘기는 안하는게 좋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지난 2006년 1월9일 개정된 한나라당 정강·정책 전문에는 ‘새로운 한나라당은 지난 60년 동안 대한민국의 비약적인 발전을 주도해온 발전적 보수와 합리적 개혁의역사적 정통성을 계승한다’고 명시돼 있다.

헤럴드생생뉴스 onlinene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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