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정화가 1월 4일 오후 2시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댄싱퀸’(감독 이석훈, 제작 JK FILM, 공동제작 CJ 엔터테인먼트)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 카메오로 출연한 이효리에 대해 이같이 평했다.
이효리는 ‘댄싱퀸’의 주연 배우인 황정민과 엄정화와의 두터운 인연으로 카메오 출연을 흔쾌히 수락한 바 있다. 영화 속에서 이효리는 리쌍의 길과 함께 ‘슈퍼스타 K’ 오디션에서 심사위원으로 출연했다.
특히 이효리는 가수가 되기 위해 도전자로 참여한 엄정화에게 독설을 내뱉으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에 대해 엄정화는 “영화 촬영 중 즐거웠던 장면이었다. 비록 후배지만 이효리는 남다른 카리스마를 갖고 있어 굉장히 긴장했던 것으로 기억된다”라며 “카메오로 참여해준 이효리에게 다시 한번 감사하며, 다시 한번 붙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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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싱퀸’은 어쩌다 보니 서울시장후보가 되는 황정민과 우연히 댄스가수가 될 기회를 잡은 왕년에 잘 나가던 신촌 마돈나 엄정화의 다이나믹한 이중생활을 그린 최강 코미디 영화이다.
한편 ‘댄싱퀸’은 오는 1월 19일 개봉될 예정이다.
최준용 이슈팀 기자/ iss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