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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리안리 “이젠 에베레스트 오른다”
매년 백두대간 종주 눈길

박종원 사장 외 10여명 도전


“이제 세계의 지붕에 도전하겠다”

백두대간 종주를 마친 코리안리 임직원들이 세계 최고봉의 하나인 에베레스트 등정에 나선다.

4일 국내 대표 재보험사인 코리안리에 따르면 박종원<사진>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10여명은 오는 5월 출국, 10박 11일 일정으로 에베레스트 5500m 고지를 오를 계획이다. 국내 기업의 최고경영자가 직원들과 에베레스트를 등정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코리안리 관계자는 “10여 년에 걸쳐 백두대간 종주를 마친 기념으로, 에베레스트 등정을 기획하게 됐다”며 “‘도전과 혁신은 끝이 없다’는 기업가치를 강조하는 이벤트”라고 덧붙였다.

에베레스트 원정대는 박 사장과 직급별 대표자 1명씩으로 구성된다. 원정대는 5월 초 네팔로 들어가 해발 3000m부터 시작해 전문 산악인들이 정상 등정의 전초기지로 삼는 5050m까지 오를 예정이다.

코리안리 관계자는 “에베레스트 등반은 좁은 국내를 넘어 세계 정상에 도전하겠다는 코리안리의 신념을 대외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김양규 기자> /  kyk7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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