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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 LTE스마트폰 내수 1위
삼성전자가 지난해 국내 4세대(G) LTE 스마트폰 시장에서 ‘갤럭시 노트’(25만대), ‘갤럭시S2 LTE’(40만대), ‘갤럭시S2 HD LTE’(65만대) 모델 등을 내세워 LTE 스마트폰만 총 130만대 이상 공급했다고 4일 밝혔다.

특히 ‘갤럭시 노트’의 경우 지난해 11월 말 출시 이후 국내 LTE폰 중에서는 처음으로 하루 개통량 1만대를 넘어서고 있다. 삼성전자 측은 “기존에 출시된 LTE폰 중에서 일 개통량 1만대를 넘어서는 제품은 없었다”며 “출고가 90만원 후반대의 최고 프리미엄 제품임에도 소비자들이 직접 찾아 구매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매우 고무적인 성과”라고 전했다.

아울러 지난해 4월 말 출시된 3G 스마트폰 ‘갤럭시S2’는 출시 1개월 만에 100만대, 2개월여 만에 200만대 판매 등 기존 ‘갤럭시S’ 대비 2배 이상의 빠른 판매 속도를 기록하며 국내 휴대폰 사상 최단기간 최다판매 기록을 지속적으로 경신했다. 12월까지 누적 판매 480만대를 돌파했으며, 출시 8개월이 지난 12월에도 40만대를 판매했다.

한편, 삼성은 지난해 국내 휴대폰 시장(2500만대, 삼성 추정치)에서 1300만대 이상을 판매해 53%의 시장점유율로 부동의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대연 기자/sonamu@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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