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과 휴양, 레포츠의 도시’홍천군(군수 허필홍)은 2011년도 강원도 가축방역 시군평가에서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되었다고 3일 밝혔다.

홍천군은 이번 평가에서 소 브루셀라병 발생률 및 감소율, 돼지열병 항체 양성률, 닭․오리 가축전염병 발생률, 해외여행자 신고 및 소독실시 여부 등 대가축 중가축 소가축 방역관리의 3개 지표 8개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강원도 축산시책 우수시군에 선정된 바 있는 홍천군은 이번에 가축방역 부분에서도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됨에 따라 홍천군 의 축산행정 능력 및 담당 공무원 업무 추진역량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번에 최우수상을 받은 홍천군은 1000만원의 시상금을 받게 된다.

홍천군 관계자는 “이번 평가에 만족하지 않고 소 값 하락과 FTA 체결로 위기에 처한 축산농가의 경영안정 및 소득증대를 위해 가축방역에 최선을 다해 가축전염병으로 인한 농가의 아픔이 발생되지 않도록 각종 시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박인호(헤럴드경제 객원기자,cafe.naver.com/rm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