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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미 국방 “北, 후계승계 과정 안정적으로 이뤄졌다”
김관진 국방장관과 리언 패네타 미국 국방장관은 30일 “현재까지는 북한의 후계승계 과정이 안정적으로 이뤄졌다”고 평가했다.

양 장관은 이날 오전 9시(한국시각) 20분간 전화통화를 하고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 이후 한반도 정세와 한·미 정책공조 방안에 대해 협의한 뒤 그같이 평가했다고 국방부가 밝혔다.

양 장관은 “김정일 장례 기간이 종료된 만큼 앞으로 북한 내부 동향을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다”면서 상향된 대북 감시·정찰태세를 유지하기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이 중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확고한 연합방위태세를 유지한 가운데 한반도의 현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해 나가자”는데 공감했다고 국방부는 전했다. 양 장관은 김정일 위원장 사망 발표 다음 날인 20일 첫 번째 통화에서 장례기간이 종료되면 2차 통화를 하기로 약속했었다.

<김대우 기자@dewkim2>dew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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