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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천군, 자전거 천국 5개년 기본계획 만든다
‘건강과 휴양, 레포츠의 도시’를 지향하는 강원 홍천군(군수 허필홍)은 저탄소 녹색성장 실현을 위해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 활성화 및 자전거 중심의 인프라를 구축키로 하고, ‘홍천군 자전거 이용 활성화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용역은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근거한 것으로, 홍천군은 군비 4억을 들여 2012년 1월에 착수해 연내 마무리 할 계획이다.

홍천군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5개년 기본계획이 될 이 용역은 군내 10개 읍·면 모두를 대상으로 하며, 자전거 이용 시설 정비의 기본방향과 연도별 활성화 계획, 자전거 이용자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방안 등을 담게 된다.

이번 용역 추진으로 홍천군이 그동안 추진해온 자전거 도로, 자전거 이용시설 등 관련 사업들이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지역주민들의 건장증진 및 여가 활동에도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홍천군의 한 관계자는 “용역이 마무리 되면 자전거 이용 활성화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국.도비 등 사업비를 확보해 효율적이고 경제적인 자전거 도로 건설 등 자전거 인프라 구축에 크게 기여할 것 이다”고 말했다.

박인호(헤럴드경제 객원기자 cafe.naver.com/rm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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