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 녹십자MS, 삼성종기원 수석연구원 출신 김민환 박사 CTO로 영입
녹십자MS(대표 서승삼)는 삼성종합기술원에서 바이오칩 분야 수석연구원을 역임한 김민환(48ㆍ사진) 박사를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연구소장으로 영입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회사는 녹십자의 진단시약 부문 자회사다.

김 소장은 미국 웨스트버지니아대와 보스턴컬리지에서 화학 및 유기화학으로 학사와 석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코넬대에서 박사후기과정도 마쳤다. 

이후 삼성종합기술원에 입사해 DNA칩 개발 프로젝트 매니저, 바이오칩 개발그룹 리더를 거쳐 등온증폭기술에 기반한 호흡기질환 및 성접촉성질환 분자진단시스템을 주사업으로 하는 래플진㈜을 창업해 현재까지 대표이사로 재직했다.

김 소장은 분자진단 핵심기술인 핵산 및 신호프로브 등온증폭기술을 개발, 국내외 특허를 출원등록 하고 국제적인 학술저널에 해당기술 논문을 발표해 분자진단증폭분야의 권위자로 평가받고 있다.

녹십자MS 관계자는 “현재 진행중인 분자진단 기반 시약 및 시스템 개발 프로젝트의 성과를 조기 가시화하고 중장기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김 소장을 영입했다”고 설명했다.

<조문술 기자> / freiheit@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