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이민정, 연예계 입문은 ‘고영욱 덕?’
배우 이민정이 연예계에 입문하게 된 계기에는 예능인 고영욱 덕분이었다.

영화 ‘원더풀 데이즈’의 개봉을 앞두고 29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이민정은 이날 방송에서 연예계에 첫 발을 디디게 된 당시부터 ‘여신’으로 불리며 성장한 지금까지의 이야기를 전했다.

그 때는 이민정이 고등학교 1학년이던 때였다. 여고생 이민정은 당시 외제차를 타고 지나가던 고영욳을 우연히 만나게 됐다. 이민정의 옆에 차를 세웠던 고영욱은 창문을 내리고 “혹시 이쪽 일 할 생각 있냐”고 물었다고 한다. 이민정은 이 같은 이야기를 전하며 “당시에는 연예활동을 할 생각이 없어 거절했다”고 전했다.

룰라 이후 남성듀오 플레이어를 결설해 활동 중이었던 고영욱은 이민정의 마스크와 이미지가 마음에 쏙 들었던 나머지 자신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달라고 거듭 부탁했고, 결국 고영욱의 청을 들어준 것이 계기가 돼 연예계에 데뷔하게 됐다.

이민정이 출연했던 플레이어의 뮤직비디오는 ‘널 지켜줄게’라는 곡으로 당시 이민정은 학생의 신분으로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던 탓에 학교에서 벌청소를 3일이나 하기도 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민정이 출연한 이날 방송은 10.6%(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