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와 소속사 플럭서스뮤직에 따르면 테이는 내년 1월 2일 진행되는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 12라운드 1차 경연 무대에 오른다.
테이의 합류 소식은 지난 11월부터 불거져 나왔으나 ‘나가수’ 제작진과 테이 소속사 측 모두 부인해왔다.
테이는 ‘나가수’ 초창기부터 간접적으로 참여의지를 밝혀왔지만 케이블 ‘오페라스타’ 경연과 장혜진의 탈락으로 출연이 연기되었던 상황이다.
테이는 지난 2004년에 데뷔한 테이는 ‘사랑은 향기를 남기고’ ‘사랑은 하나다’ ‘그리움을 외치다’ 등의 히트곡을 냈으며 현재 밴드 ‘핸섬피플’ 멤버로 활동 중이다.
신효범과 테이가 동시에 출연하게 될 것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현 출연자들의 경연 결과도 일부 추측이 가능해졌다. 명예졸업 대상인 자우림이 무사히 명예졸업을 하고, 한 명의 탈락자가 나오게 된 것이다.
〈박세환 기자〉greg@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