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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4인조 걸그룹 리더스 측 “불미스런 쇼케이스 사과드린다”
24인조 걸그룹 리더스가 쇼케이스에서 일어났던 불미스런 일에 대해 사과의 말을 전했다.

지난 12월 28일 서울 대치동 컨벤션 디아망에서 열렸던 리더스 쇼케이스에서는 현장 진행요원이 취재진에게 욕설을 뱉어 논란이 일었다. 또 일부 곡을 립싱크로 소화하는가하면 데뷔 곡의 제목도 정하지 못하는 등 준비가 부족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에 대해 리더스의 소속사 TGN 엔터테인먼트는 29일 “원래 공식 데뷔 무대는 내년초였는데 커피 회사의 사업설명회 스케줄 때문에 짧은 준비기간동안 쇼케이스를 만들어내다보니 미완성인 상태로 나왔고 무리가 따른것 같다”며 “24인조 리더스의 신곡 제목도 미처 정하지 못했고, 현장 음향 시설 문제로 립싱크를 할 수밖에 없어 안타까웠다”고 전했다.

이어 “설상가상으로 이벤트 업체 선정도 신중하지 못했다. 경험부족으로 인한 시행착오를 인정한다”며 “리더스 멤버들은 열악한 상황속에서도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완벽한 준비를 해서 다시 무대에 오르려하니 넒은 아량으로 첫 무대의 실수를 용서하고, 지켜봐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이날 행사 후원사로 나선 커피사업체 센티모르도 사과의 말을 전했다. 센티모르 측은 “외주 이벤트 업체 여직원이 매끄럽지 못한 진행으로 취재진에게 예의에 벗어난 행동을 한 일에 대해 사죄의 말씀을 전한다”며 “걸그룹은 주어진 상황속에서 열심히 준비했을뿐 잘못이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미지에 타격을 줄까 걱정이다. 넓은 아량으로 이날의 실수를 용서해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양지원 이슈팀기자/ jwon04@issu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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