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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G삼보 디지털방송 겨냥 스마트TV 사업 진출
2013년 디지털방송 시대를 맞아 TG삼보가 본격적으로 스마트TV 사업에 시동을 걸었다.

TG삼보는 각종 디지털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2012년형 멀티미디어 LED모니터 ‘TGL2450DLT’<사진>를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단순히 모니터 기능 뿐만아니라 디지털TV 튜너가 탑재돼 있어 LED TV 역할도 한다. TG삼보 마케팅&컨슈머실 우명구 상무는 “컴퓨터와 TV케이블을 연결하는 단자가 별도로 하나씩 있어 컴퓨터 모니터로 쓰다가 TV케이블을 연결하면 TV모니터로 기능이 변경된다”고 설명했다.

TG삼보는 TGL 2450DLT 모니터 출시를 기반으로 스마트TV산업 진출을 적극 모색한다고 밝혔다. 국내 최초 개인용PC를 비롯해 세계 최초 워크스테이션급 노트북PC를 출시했던 기술력을 기반으로 디지털 TV시장에 도전한다는 계획이다.

우 상무는 “TG삼보는 앞으로 다가올 스마트TV 시장을 염두해 두고 TV비즈니스 산업으로 영역 확대를 적극 고려 중”이라며 “스마트TV의 경우 PC 산업과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어 과거 컴퓨터 대중화를 선도했던 경험과 국민PC 보급을 통해 쌓은 노하우를 기반으로 TV비즈니스를 신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TGL 2450DLT는 또 각종 멀티미디어 디바이스와 연결이 가능한 다양한 인터페이스를 지원하고 있다. 외부멀티미디어 기기와 연결이 가능한 S-Video 단자, 디지털 컨텐츠에 최적화된 SPDIF, HDMI 포트를 비롯한 10여개의 외부 디바이스 지원 단자를 채택했다.

이밖에도 1920 x 1080의 넓은 해상도를 구현, 인터넷 문서작성 등 일반적인 PC작업에도 2개 이상의 문서를 열고 작업할 수 있는 멀티태스킹 화면공간을 제공한다.

여기에 영화관과 동일한 16대 9의 Full HD 와이드 영상을 제공하고, 상하 170도ㆍ좌우 160도의 넓은 시야각을 구현하고 있다.

TG삼보 멀티미디어 모니터 ‘TGL 2450DLT’는 24형(인치)로 가격은 32만9000원이다.

정태일 기자/killpa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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